정부지원금 9억6500만원 확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2020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1차 사업 선정 기업으로 41개사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지역 최종 선정 기업은 엘에스대원㈜, ㈜오디에이테크놀로지, ㈜해님 등 41개 기업으로 총 9억6500만원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기업은 협약 기간 동안 인증획득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비와 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용 등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매출액 30억원 이하 기업은 70% 이내, 매출액 30억원 초과 기업은 50% 이내다.

손후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에 기술무역장벽을 넘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