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곤충박물관은 다양한 곤충 체험프로그램이 2018년부터 3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곤충과 사람의 융합을 통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할 수 있는 내용이 추가됐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을 거점으로 아동,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주곤충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곤충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꿈길 진로체험 등록 프로그램으로서 특히 2019년 우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곤충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발전하고 있는 곤충산업과 더불어 다양한 곤충 관련 직업을 박물관과 연계하여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다양한 안목을 넓힐 수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