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최된 이천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2차 중간 보고회 모습./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2차 중간보고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이천시 생산, 가공, 소비자 분야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먹거리 전략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먹거리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접근성 및 소비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과 먹거리 가치를 확산하고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복지 도시를 추구할 계획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를 형성해 인프라를 구축 등 앞으로 세부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연차별 로드맵을 구성해 최종보고회를 5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식량 안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만큼 지역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공급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세대의 먹거리 보장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