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야구단의 풀시즌을 다룬 리얼 다큐멘터리 '뜨겁게, 플레이볼!'을 런칭한다.

지난 20일 예고편인 티저 영상이 공개된 '뜨겁게, 플레이볼'은 27일부터 격주로 야구가 경기가 없는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TV, 그리고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구단은 10년 전 선보였던 최초의 야구단 다큐멘터리 '불타는 그라운드'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꾸준한 요청을 받아들여 창단 20주년인 올 해, 구단의 의미 있는 마일스톤(이정표)을 촘촘히 기록하자는 뜻에서 제작을 결정했다.

'뜨겁게, 플레이볼'은 치열한 승부의 비하인드와 야구단 구성원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이면서,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회당 20분 내외의 경쾌하고 트렌디한 웹 콘텐츠로 제작된다. 한 시즌을 아우르는 시리즈업 구성과 정기 편성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구단 자체제작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며, 시즌 타임라인을 따라가는 현재 진행형의 생생한 스토리로 야구팬들의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