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30일까지 30~40개팀 모집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30일까지 `버스킹 상설무대 G-스테이지'에 서게 될 청년 예술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부터 코로나19까지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재난 상황 속에 장기 침체에 빠져 있는 청년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꿈과 끼가 넘치는 청년 버스커들의 다양한 무대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친 도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모집대상은 20~39세의 청년예술가로 1~5인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는 대중음악, 클래식, 인디팝, 포크, 댄스, 마술, 비보이 등 야외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공연에 대해서 응시 가능하며 총 30~40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공연 시기는 봄 시즌은 5~6월, 가을 시즌은 9~10월로 총 70여 회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회당 30~100만원이며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서 접수는 30일 오후 5시까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로 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