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석(민주당·안성1), 백승기(민주당·안성2) 경기도의원은 지난 17일 용인 SK하이닉스 오폐수 문제 관련 논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는 SK하이닉스 D램 생산 및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인근 한천으로 방류할 계획인데, 한천은 안성 고삼저수지와 안성시를 관통하는 안성천으로 연결된다.
이에 안성시에 지역구를 둔 두 의원은 주민들의 `용인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용인시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며 오폐수 방류계획을 사전에 알리지 않은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용인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오는 22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 공청회를 연다고 전달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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