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다양화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IFEZ 정책 등을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총 6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페이스북은 국문·영문·일문 등 3개 언어로 운영되며, 중국 웨이보를 통해 중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SNS 채널을 통해 각종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문화행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 등 긴급히 알려야 할 소식도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SNS 콘텐츠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카카오톡을 새로 추가해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IFEZ 핵심 정책과 부합하는 기획 콘텐츠를 월 1회 이상 게재할 계획이다. 관광객과 투자유치를 위해 글로벌 이슈와 외국인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다국어 콘텐츠도 늘릴 예정이다.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퀴즈 이벤트와 SNS 영상 공모전 등도 개최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정책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