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코로나 19로 침체한 영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독립영화 15편을 온라인 상영하기로 했다.

재단은 그동안 부천시청 1층의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 큐브에서 상영하던 영화를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상영을 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20∼24일까지 5일간으로 매일 오후 3시부터 재단의 유튜브 계정(https://bit.ly/3bnyIgc)을 통해 단편 독립영화 3편씩을 송출한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시민 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범승 시민미디어센터장은 “그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한국 독립영화의 매력을 이번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알리고 싶다”며 “한국 독립영화만의 재미와 매력이 사회·물리적 거리 두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사진 설명=부천문화재단의 독립영화 온라인상영회 포스터
사진 제공=부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