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왼쪽) 성남시장과 황대규 서머셋센트럴분당 호텔 총지배인이 14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안심 숙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머셋센트럴분당 호텔과 '안심 숙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머셋센트럴분당 호텔은 해외입국자 가족에게 객실을 기존 숙박료 보다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시는 호텔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심 숙소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호텔 이용 희망가족은 해외입국자의 항공권(출입국사실증명서)과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