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송석준(이천시) 의원은 동이천IC 건설공사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돼 2020년 4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조달청으로 공사발주를 의뢰하고 2020년 7월 공사계약 및 공사 착수를 거쳐 2020년 8∼9월 본격적으로 용지보상 절차가 실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총사업비는 498억2000만원으로 공사비 377억9200만원, 보상비 84억1200만원, 기타 36억1600만원으로 구성됐다.


 동이천IC는 국도3호선 여주시 기남읍 상활리∼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에 총 길이 2.7㎞로 규모로 2020~2025년 동안 건설될 예정이다.


 송석준 의원은 "동이천IC는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에 따른 인접 영동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자동차전용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해 간선도로망 구축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