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선거운동 대체 … "약속 지킬 것"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시갑 후보가 지난해 12월 결혼, 선거운동으로 대체한 신혼여행을 14일까지 마무리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박 후보의 아내 정예나씨는 KLPGA 정규투어 프로골퍼 출신으로,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결혼식을 올렸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유승민과 쌍용차 유동성 위기 탈출 논의

유승민 의원이 미래통합당 유의동 평택시을 후보, 공재광 평택시갑 후보와 함께 쌍용차 노조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민 의원은 "일자리 기업이 도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쌍용자동차의 유동성 위기는 국회에서 산업은행을 잘 설득해 위기를 탈출할 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원혜영 공관위원장 수지서 지원 유세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용인시 수지구청역 앞 사거리에서 정춘숙 용인시병 후보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원 위원장은 "정 후보는 수지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며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의원"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일할 수 있도록, 용인과 수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주시길 꼭 당부드린다"고 말한 뒤 지지를 호소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세월호 참사 5대 정책과제 약속운동 동참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시갑 후보는 13일 '세월호 참사 5대 정책과제 약속운동'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5대 정책과제는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 ▲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조사기간/인력 보장 ▲ 김관홍법 입법(민간 잠수사, 희생 기간제 교사 등 피해 지원) ▲ 중대안전사고 시 국가책임, 피해자 권리 등 국민안전권 법제화 ▲ 피해자 불법사찰, 혐오모독 등 처벌 규정 강화 등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이자스민·정민희 비례 후보들 지원 유세

정의당 황순식 의왕·과천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이자스민·정민희 비례대표 후보의 지원 유세가 13일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열렸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자스민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은 이날 지원 유세를 통해 "거대양당의 꼼수 정치가 통한다면 원칙을 어겨야 이긴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주게 된다"며 "원칙을 지킨 정의당 황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강남 모델 '도심공항 터미널' 유치 공약

미래통합당 정미경 수원을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도심공항 터미널의 모델을 수원을 지역에 유치해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공항전용출구 통로이용 등이 가능한 ONE-STOP 출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도심공항 터미널 유치로 시민들의 공항 서비스 이용편의는 물론, 수원 지역 경제가 한층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48시간 혼신 선거운동 "힘 보태 달라"

민중당 홍연아 안산상록갑 후보는 13일 선거 이틀을 앞두고 48시간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안산시민들에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운동을 전개하고자 하니 조금만 더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민중당을 지지하는 이유로 꼽은 '전 국민 고용보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지역 시각장애인단체들과 만남의 자리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안산상록갑 후보는 13일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 앞에서 안산시장애인단체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전 후보, 상록갑지역 시·도의원들과 경기도 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꿈꾸는 느림보 등 안산시장애인 관련 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스마트시티·감일공공복합청사 추진"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후보는 13일 "감일지구를 자족도시 기반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만들고,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감일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휴부지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감일지구 한성 백제 유물 전시 박물관 및 역사유적공원 설립 추진 ▲12단지 앞 방음터널 설치 ▲감일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대중교통 노선버스 안정화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하교 통학지원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위례과천선 군포시까지 끌어 오겠다"

미래통합당 심규철 군포시 후보는 13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가철도망을 위례신도시에서 과천까지 이어주는 '위례과천선'을 군포시까지 끌어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되면 국토교통위 상임위원회에 들어가 국토부에 위례과천선의 군포 연장을 강력히 요청해 군포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긍정 힘·활기찬 인사 '72시간 투혼유세'

미래통합당 김성원 동두천시·연천군 후보의 '72시간 투혼유세'가 빛을 발휘하고 있다.

김 의원은 13일 연천과 동두천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전철역 앞에서 주민들에게 '긍정의 힘'을 듬뿍 담은 활기찬 아침 인사를 했다.

김 의원은 또 동두천 노숙인 복지시설인 성경원을 방문해 소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 분야 및 지역봉사단체 지원을 위한 911공약을 설명하며 표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18세 유권자·생애 첫 투표자들과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평택시갑 후보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실에서 생애 첫 투표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으로 이번 총선부터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을 포함해 생애 첫 투표자들이 참여했다.

홍 후보는 "정치인이 다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투표를 해야 덜 나쁜 정치인을 뽑을 수 있다"며 "생애 첫 투표자들이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