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1995는 경기가 없는 현재, 신규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에게 구단 히스토리를 알리고 구단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부천FC는 창단부터 현재까지 타 구단보다 특별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제작해 팬들에게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다시 돌아온 K리그에서의 첫 경기 그리고 첫 승'이라는 타이틀로 콘텐츠를 제공해 오랜 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그때를 되새겨주며 구단을 알리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길지 않은 구단 역사이지만 불과 몇 년 전 스토리이기에 팬들에게는 지금까지 생생한 기억으로 남고 있다"라며 "콘텐츠는 구단 영상 플랫폼인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노출되고 있는데 '송홍민의 프로 데뷔골'은 주요 포털사이트 메인에서 무려 7만2000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점점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부천FC1995는 데이터 기록전문업체 '보로스레코드'와 함께 지속해서 구단 히스토리를 발굴해 팬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