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경환 고양시갑 후보는 화정동 선거대책위 사무실에서 대한간호협회 경기도 간호사회로부터 간호 정책을 제안받고 처우개선 약속 등 다양한 토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 간호사회'의 간호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00년 역사의 최대 규모 의료인 단체로 회원의 자질향상 도모와 직업윤리 준수 등 국민건강 및 사회복지 증진과 국제교류를 통한 국가 간호사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1923년 설립한 단체다.


 간호사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재난 위기 현장에서 빛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체적·정신적 피로까지 쌓이는 등 감염 위기 노출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간호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일등 공신"이라며 "21대 국회에 등원하면 간호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호정책 간담회에는 경기도 간호사회 백남순 고양시 회장(인제학원 재단본부 간호관리국장), 진영숙 부회장(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우소영 총무이사(인제대 백병원 간호팀장), 김미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