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위생 소독방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방역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 등 고양시 자원봉사 안심 수요처 50여곳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센터의 방역봉사활동은 지난달 초부터 맞벌이 부부 등 가정돌봄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모이는 소규모 청소년 생활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문방역인들이 집중 소독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주)그린피플 박도선 대표는 "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억제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다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장소에 대한 방역지원 신청을 받아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허신용 센터장은 "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거리두기 캠페인,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 페이스북 이벤트, 안심 마스크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고양시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