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시갑 후보는 지난 6일 처인구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청년들과 일문일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처인구는 다른 구에 비해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아 안타깝다"며 "역북지구가 생기며 구도심 상가들은 20시 정도면 불이 꺼지고 임대 공고가 나붙는 등 신도심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하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오 후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외환위기로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위해 도입한 법률이지만 집권여당 후보로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용인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 및 주차타워 건립 추진 등의 공약을 약속드린다. 블로그에 11개 읍면동 공약 소개 게시글을 올려뒀는데, 주민들께서 우리 동네 공약은 무엇인지 많이 들어오셔서 살펴봐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청년들이 정치와 친해질 수 있는 오늘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고자 한다"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일일이 살펴보고 답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