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양대 노동조합이 오는 4·15총선에서 지지후보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진보정당 후보를 위주로, 한국노총은 여당의원을 지지후보로 선정해 선거 지지에 나서며, 향후 21대 국회서 노동존중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7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따르면 경기지역 민주노총 지지후보는 총 19명이다.


 정당별로는 정의당 8명, 민중당 11명이다.


 정의당 소속은 부천병 신현자, 부천정 구자호, 시흥갑 양범진, 안양동안갑 이성재, 안양동안을 추혜선, 안양만안 이종태, 의왕과천 황순식, 여주양평 유상진 후보다. 민중당 소속은 수원정 남동호, 용인정 김배곤, 화성갑 홍성규, 평택을 김양현, 안산단원갑 김동우, 안산상록갑 홍연아, 군포 김도현, 성남중원 김미희, 성남수정 장지화, 포천가평 이명원, 의정부을 김재연 후보다.


 민주노총은 선거운동 기간 이들 후보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정책협약 체결, 공약제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노총도 경기지역 23명의 지지후보를 선정했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지지후보는 부천갑 김경협, 안산단원을 김남국, 부천병 김상희, 남양주병 김용민, 김포갑 김주영, 성남수정 김태년, 평택을 김현정, 고양갑 문명순, 수원정 박광온, 파주을 박정, 이천 김용진, 수원을 백혜련, 동두천연천 서동욱, 부천을 설훈, 의정부갑 오영환, 구리 윤호중, 파주갑 윤후덕, 안성 이규민, 안양동안을 이재정, 군포 이학영, 광주을 임종성, 시흥을 조정식 후보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