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기반을 둔 청년시민단체인 '송탄을지키는우리', '평택청년푸드트럭연합회', '평택청년퓨처메이커' 등 3개 단체가 미래통합당 공재광 평택시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3개 단체는 지난 6일 오후 서정동 소재 공재광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7일 밝혔다.


 김상혁 '송탄을지키는우리' 대표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공 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평택시와 중앙부처, 청와대를 거쳐 평택시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공 후보가 걸어온 길은 꿈이 있는 청년들에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훌륭한 이정표이자 귀감"이라 말했다.


 이에 공 후보는 "제 두 아들 모두 혈기왕성한 20대 청년이다. 평택 청년들을 볼 때마다 모두 제 아들 같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년들의 지지에 더없이 감사하고 반드시 당선돼 아빠의 마음으로 청년 정책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앞서 공 후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등 청년희망아카데미 구축',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영-파머스 펀드 조성' 등의 청년 지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