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출퇴근길' 만성 교통난 해소 약속

미래통합당 이경환 고양시갑 후보는 6일 고양시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꽉 찬 통일로는 차들이 기어서 갑니다.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강변북로에서 시작된 상습정체가 자유로까지 막혀 매일 극심한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등 언론이 바라본 지역 교통상황을 지적하면서 먼저 주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까지 이런 지옥 같은 출퇴근길을 이용해야 하냐"면서 "고양시의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성남시재개발연합회 '전폭지지' 보도자료

성남시재개발연합회는 6일 고도제한 완화와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성남수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 원도심인 중원·수정구민들은 40~50년 된 노후주택을 신축하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도시 재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할 의지와 자질을 갖춘 김태년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신천지 관련설' 강력 대응 기자회견

미래통합당 신계용 의왕·과천시 후보가 6일 과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SNS에 떠돌고 있는 자신의 신천지 관련설에 대해 선관위에 신고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와 관련해 "자신은 과천시장을 역임할 때도, 신천지가 추진해 온 과천 내 성지화 작업을 '건축허가 불허'와 같은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반대했는데, 선거 기간만 되면 어김없이 신천지를 등장시켜 '유력후보'를 비방하는 저열한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중도보수 대통합' 선언·필승 결의 회견

미래통합당 안산시 4개 선거구 후보들은 6일 '중도보수 대통합'을 선언하고, 4대 통합공약 발표와 함께 4·15 총선의 필승을 결의했다.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이날 박주원(안산상록갑), 홍장표(안산상록을), 김명연(안산단원갑)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신안산선 조기 완공 및 추가역사 추진 ▲GTX-C 노선 안산 유치 ▲본오뜰 비메모리 반도체 대기업 유치 ▲화랑유원지 봉안시설(납골당) 전면 폐지 및 이전 추진 등을 공통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김범수, 허위사실 공표·비방'이의 제기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용인시정 후보 캠프는 6일 용인시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에 미래통합당 김범수 후보 측의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 행위에 대해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다.

후보는 예비후보 홍보물과 공보물에서 이탄희 후보에 관해 "판사가 정권의 애완견 노릇하다"라는 표현을 반복해 왔다.

이에 이탄희 후보 측은 "법관사찰 지시를 거부하고 사표를 제출한 시점은 박근혜 정권 시기로서 이러한 행위를 두고 '정권의 애완견 노릇'이라 표현한 것은 사실관계부터 그르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금융노동자 자율성 보장 정책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안산상록갑 후보는 지난 5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지지선언과 함께 정책협약을 했다.

양 측은 ▲금융공공성 강화 ▲노동존중 사회 실현 ▲금융노동자 자율성 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전 후보는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금융노동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평화문화 1번지 도시로 성장 시킬 것"

무소속 유영록 김포시갑 후보가 6일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김포를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를 위해 ▲한강하구 철책제거 및 한강둔치 생태공원 조성 ▲신곡수중보 철거 및 한강물길 복원 ▲한강하구 물류수송(북한·중국) 등 워터프론트(수변 공간) 조성 ▲환황해권 물류거점단지(고촌 아라뱃길 인근) 조성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벼랑 끝 소상공인 등 떠민 '배민' 비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산단원을 후보는 6일 "배달의민족이 코로나19로 울고싶은 소상공인들의 뺨을 때렸다"며 "이제 배신의 민족으로 부르자"라며 작심 비판을 했다.

김 후보는 "늘상 상생을 외치던 배민이 최근 건당 5.8%의 배달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지금은 공룡이 돼 골목경제를 망가뜨리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등을 떠밀었다"고 비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생계 위협 국민 '특별 지원 법안'약속

민생당 김성제 의왕·과천시 후보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폐업 위기 상황에 처해 고통 받는 중소상공인·자영업자와 실직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국민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 지원 법안 마련을 약속했다.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의 정치'를 내세운 김성제 후보는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민생당 영입인재 1호로 입당해 민생당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왕=김영복·과천=신소형 기자 ybkim@incheonilbo.com



상동 영상문화단지 개발 비전 발표

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시을 후보는 6일 "지난해 부결된 상동 영상문화단지 개발안을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며 영상문화단지를 개발 비전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현재 콘텐츠 중심의 부천시 모델은 상암디지털단지와 경쟁이 불가피하므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라며 "4차 산업 시대 콘텐츠산업과 ICT 기반 영상장비 기기 산업이 결합한 산·학·연 복합단지로 만들어 영상문화생산도시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일자리·경제 등 '광명 5대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광명시갑 후보는 6일 자신의 '광명 5대 공약'으로 '스포츠문화 국제도시 광명', '환경개선과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광명', '일자리 팍팍 지역경제 활활 광명', '안전하고 재난 없는 도시 광명', '차별 없는 복지 쾌적한 교육 광명'으로, 스피돔 연계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추진, 국립 소방박물관 유치, 철산동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구축, 목감천 정비, 광명동·철산동 관내 학교 환경개선 등을 제시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안산상록을 후보, '시민주도 지역혁신 희망만들기 정책협약'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안산상록을 후보는 지난 5일 (재)희망제작소와 '시민주도 지역혁신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방자치가 가능하도록 주민자치권 보장, 지방분권형 개헌을 비롯해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자치입법권 등 지방자치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연대활동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본오뜰 이어 '상록삼거리 벨트' 구축 계획

미래통합당 박주원 안산상록갑 후보는 지난 5일 '본오뜰' 65만평에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유치 공약을 밝힌 데 이어 선택과 집중으로 상록갑 지역의 도시를 완전히 변화시키는 '상록 삼거리 벨트' 구축계획을 밝혔다.

'상록 삼거리 벨트'는 ▲먹거리 상록 반도체단지(본오뜰) ▲상록 벤처밸리(안산 지하철 4호선 철로 지중화 등 상록수역세권 재개발) ▲볼거리 돔 이코노익 센터(89블록 내 문화콘텐츠 경제특구 조성)로 나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문화·예술·즐거움 '화정천 테마로드' 공약

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단원갑 후보는 지난 5일 화정천을 따라 문화와 예술, 즐거움이 공존하는 화정천 테마로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단원구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화정천을 '건강·전시·놀이·공연'의 4가지 테마로드로 조성하고 와동과 선부동 상권을 연계한 관광형 상권까지 염두에 둔 야심 찬 프로젝트를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