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가 2020년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를 통해 지방세수 확대 및 징수율 제고를 목적으로 10개 군·구 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9개 분야를 해마다 평가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액 정리 활동, 세수 기여 및 업무 과중도, 세정운영 편의 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앞서 서구는 2019년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방세입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지방세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 주신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