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시갑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홍영표 전 원내대표가 용인중앙시장을 방문, 함께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오 후보와 홍 원내대표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중진 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인들도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이어 "용인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과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경안천 테마공원사업을 확대해 지역주민들께 확 달라진 중앙동을 선물해드리고 싶다. 구도심에 소방도로를 개설하고 학교 인근 보행자도로 및 공공주차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생활 밀착 정책들도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대표적인 친노, 친문 인사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인천 부평구을 지역구에서 4선에 도전하고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