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 물류거점단지 조성 추진 등 6일 약속

 무소속 유영록 김포시갑 후보가 6일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김포를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를 위해 ▲한강하구 철책제거 및 한강둔치 생태공원 조성 ▲신곡수중보 철거 및 한강물길 복원 ▲한강하구 물류수송(북한·중국) 등 워터프론트(수변 공간) 조성 ▲환황해권 물류거점단지(고촌 아라뱃길 인근) 조성 추진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남북교류 암흑기라 할 수 있는 박근혜 정권 시절인 2015년 8월15일 민선 6기 김포시장으로서 전국 최초로 '평화문화1번지 김포'를 선언한 바 있다"며 "이후 평화문화라는 개념을 김포 경제발전과 연계하는 문제를 놓고 숱한 고민을 해왔지만 이제 그 결실들이 맺어질 시점에서 마무리를 할 적임자가 유영록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