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재광 평택시갑 후보는 6일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두 아들과 함께 묘목을 심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공 후보는 "식목일을 맞아 묘목을 심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러 나왔는데 생각보다 한산한 느낌"이라며 "최근 들어 식목일을 챙기지 않는 추세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인 탓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으로 평택지역 산림 비율은 전체 면적의 18%로 전국평균(63%)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라며 "산림 비율을 높여 미세먼지나 매연 등 평택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 후보는 "건강하게 잘 성장한 두 아들처럼 묘목들도 잘 자라주길 바란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평택시민의 건강한 여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택의 산림 비율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