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정가 이모저모


전해철, 응원 방문 … "지역발전 적극 협력"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시갑 후보 캠프에 지난 4일 전해철 국회의원이 응원차 방문, 시·도의원, 선대위와 함께 간담회를 했다.

전 의원은 "처인구에 전철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 경기도, 용인시, 국회의원이 일심동체가 돼 뛰어야만 수 조원 규모의 국책 사업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오세영 후보와 함께 21대 국회에서 처인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온라인 선거 트렌드 'QR코드' 정책 소통

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단원갑 후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 간 직접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유세복장 'QR코드'로 정책 소통에 나서며 온라인 선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김 후보는 "온라인 선거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공간적 제약을 허물고 유권자와 제한 없는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시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QR코드와 그 안에 담긴 풍부한 정책·공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싱크탱크 '희망제작소'와 정책협약 체결

무소속 유영록 김포시갑 후보가 5일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재)희망제작소와 '시민주도 지역혁신 희망 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시민주도 지역혁신 희망 만들기 정책협약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방자치가 가능하도록 주민자치권 보장, 지방분권형 개헌을 비롯해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자치입법권 등 지방자치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연대활동이다.

희망제작소는 21세기 新실학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연구와 정책지원을 위해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반월산단 강소단지 전환, 경제 살릴것"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안산단원갑 후보는 지난 3일 반월산단의 현상황에 대한 진단과 함께 반월산단을 독일식 강소기업(세계일류 중소기업) 단지로 전환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반월산단 내 강점 보유업체를 발굴 및 집중 지원·육성 ▲한양대학교의 ICT융복합 부품·소재 강소특구의 연구성과를 연계한 산단 조성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형자동차 관련 강소특구 지정 추진 ▲수소 시장 세계선점 목표로 기술개발 지원 등 세부적인 계획을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방역 캠페인단 결성, 봉사·선거운동 병행

미래통합당 안병도 부천시정 후보는 방역 캠페인단을 결성하고 선거운동과 방역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방역캠페인단은 20대 청년 5명과 30~40대 여성 6명으로 구성됐다.

청년 단원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5~ 6시간을 방역하고, 여성단원은 낮시간에 청년들과 2인1조로 방역에 참여 중이다.

남녀 2인인 5개조의 방역단은 방역봉사로 선거 운동을 대신하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임종석 눈·주먹인사 하며 후보 지지 호소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임 전 비서실장은 4·15 총선 공식선거 운동 3일째인 4일 오후 의왕시 내손동을 찾아 의왕시민들과 함께 학의천 산책로를 걸으며 눈인사, 주먹인사 등을 통해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내고향 변모 이상 획기적 도약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후보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생중계 출정식을 가졌다.

하남시청 앞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출정식에서 최 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내 고향 하남을 그냥 변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GTX-D 추진, 국제 컨벤션 마이스 단지 유치, 대기업 본사 및 스타트업 기업 유치를 위한 미군공여지 데이터 사이언스 파크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추진해 국제적인 하남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추진력 있게 변화시킬 후보, 승리 만들자"

미래통합당 신계용 의왕·과천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4일 권오규, 김상호, 강태린 등 기존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권오규 공동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어려워진 만큼 아는 지인들에게 전화로 신 후보를 홍보하자"고 말했고, 김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신 후보는 추진력 있게 의왕·과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지지를 통해 반드시 승리를 만들어내자"고 호소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