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제3차 선거방송토론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여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여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여주·양평 후보자 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6일 남양주에 있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2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1일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에서 열린 제3차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위원장이 재판으로 인해 불참한 가운데 김규철(중부일보 부장) 위원이 임시 위원장으로 선임돼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미래통합당 김선교, 정의당 유상진 등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토론회에 이어 우리공화당 변성근,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화 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양평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여주시 관내기관 등 각 기관을 통해 수집·선정한 토론 의제(질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대처방안(경제분야) ▲경강선(여주-원주간)수도권 복선 전철화사업 지원계획(지역사회개발 및 기타분야) ▲국가 전염병 재난관련 의료체계 구축(사회복지분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경제적 사회적 대처방안(경제분야) ▲팔당댐 유역의 합리적인 유역관리 정책(지역사회개발 및 기타분야) ▲도시 농촌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문화예술분야) ▲자사고 특목고 폐지에 대한 의견(과학기술·교육분야) 등이 선정됐다.
 사회는 전 GTB강원민방 박진우 아나운서가 방송토론 진행을 맡는다.


 오는 7일 오후 6∼ 8시 2시간 동안 딜라이브경동케이블(채널 1)을 통해 중계방송되는 이번 선거방송토론회와 합동연설회 방송 시청을 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유튜브·네이버TV)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김영호 여주시선관위 사무국장은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TV토론회와 합동연설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