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시갑 후보 캠프에 지난 4일 전해철 국회의원이 응원차 방문, 시·도의원, 선대위와 함께 간담회를 했다.


 전 의원은 "처인구에 전철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 경기도, 용인시, 국회의원이 일심동체가 돼 뛰어야만 수 조원 규모의 국책 사업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오세영 후보와 함께 21대 국회에서 처인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경강선은 성남 판교-광주 삼동-모현-포곡-이동-남사-안성까지 이어지는 전철이고, 부발선은 이천 부발-SK 원삼-남사-화성 동탄으로 이어지는 전철"이라며 "이는 국가 철도망 계획에 담아내야하는 장기프로젝트로써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오세영이 국토부 장관, 도지사, 시장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과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전해철 의원은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역임했고, 이번 21대 총선에서 안산시 상록(갑) 지역구 3선에 도전하고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