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을 김민기 후보는 지난 3일 보라교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더 큰 용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핵심 5대 공약을 약속했다.

주요공약으로는 ▲기흥 전철시대(분당선 기흥역~오산 연장, 용인도시철도 기흥역~광교중앙역 연장 추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국·도비 확보) ▲출·퇴근이 편한 교통망 확충(광역버스 노선 확충, 2층버스 추가 도입) ▲도로는 시원하게(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추진, 한국민속촌 인근 교통 혼잡 해소) ▲기흥호수 수질 개선 및 친환경 생태섬·인공습지·둘레길 조성 ▲교육환경 개선(학교 신설, 실내체육관 확충)등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100만 대도시 ‘용인 특례시’ 완성, 안전통학로 조성, 경찰서 및 소방서 신설 추진, 조정대상지역의 빅세이터 활용한 세밀한 조정, 구갈레스피아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살피는 것이 가장 급하다”며 “믿음직한 김민기가 용인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