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군포형 내일채움공제'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포형 내일채움공제'는 군포시와 지역 내 기업·근로자가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적립한다. 이어 만기를 채울 경우 총 적립금 이상을 받는다.

시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5년간 각각 50명씩 모두 100명의 근로자에게 1인당 매월 1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과 근로자는 각각 14만원과 10만원을 부담한다. 이와 함께 근로자가 5년 만기를 채울 경우 총 적립금 2040만원에 이자를 더한 금액을 받는다. 031-390-0284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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