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범 광주시 부시장은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현장 9개소를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현장 점검은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인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이 제때에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오포 어린이공공체육시설을 비롯해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 사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둘째 날에는 생활SOC관련 사업인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광남동 건강복지센터,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마지막 날에는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이선2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남한산성 계곡 시민생태 문화거점 조성사업 현장 등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민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