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회 강천하난로 봉사단이 1일 강천면에 돼지고기 기탁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여주시

 대한적십자사 강천하나로봉사단은 지난 1일 강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돼지불고기 150㎏(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순자 회장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회원들이 아침 일찍 모여서 직접 야채도 썰고, 양념도 해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강천하나로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김연석 강천면장은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시고, 또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강천하나로봉사단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영양만점 불고기를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 및 지원하는데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천하나로봉사단은 2019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꾸준하게 기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 희망풍차사업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