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제일초등학교는 2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새 학기 교과서 배부를 했다.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교과서 배부는 E알리미를 통해 학부모에게 사전 희망 조사를 한 후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사들은 교과서와 함께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자체제작 학습 보조 자료 책자도 함께 배부했다.

　서미영 교장은 "학교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대면 수업은 못하지만 교육부가 발표한 온라인 개학 및 원격 수업을 위한 온라인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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