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강득구(만안), 민병덕(동안갑), 이재정(동안을) 후보는 2일 "민생과 경제를 먼저 챙기는 책임있는 정치로 시민들에게 힘이 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세 후보는 이날 시청 본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균형감 있는 안양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강득구 후보의 서안양 스마트밸리 구축, 민병덕 후보의 서울대-안양 직통노선(전철) 개통, 이재정 후보의 안양교도소 임기 내 이전 공약 이행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세 후보는 "안양의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