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맹성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2일 오전 남동구 논현동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21대 총선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으로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섰다.


맹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개인이 짊어질 수 없는 짐은 사회가 나누어 져야 한다"며 "예측가능성이 높은 따듯한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맹 후보는 "늘 주민들과 소통하며 누구보다도 남동을 잘 알고 있는 저 맹성규가 남동의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맹 후보는 앞서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 완수 ▲월판선 급행열차 논현역 정차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제2경인선 서창역 연결 ▲M6410 광역급행버스 노선 강남 직행 ▲광명행 버스 노선 신설 ▲원도심 주거환경 문제, 주차 문제 해결 등을 공약했다.


맹 후보는 "30년의 공직생활과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 교통 전문성, 결단력, 추진력을 바탕으로 남동구를 바꿔놓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