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연수을 후보는 1일 페이스북에 "내일 본선거를 앞두고 유세차도 왔고, 하루종일 사무실엔 많은 분들의 지지방문이 이어졌다. 노무사회 회장님과 간부님들, 인천관광공사협의회 임원님들, 항운노조 간부님들, 근복의료지부장님, 7공구 캐슬앤해모루 입대위 대표님들 등 너무 많은 분들이 저의 손 잡아주셨다"며"땀을 이기는 것은 없고,아무리 정치공학이 난무해도 진심을 이기는 것은 없다는 신념을 굳게 새긴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정의당 때문에 미통당이 제1당되게 생겼다고 독자적으로 비례후보 내는 당이 되지 마라고 하다가, 위성정당 아닌 또다른 두번째 위성정당이 만들어졌는데 그 당은 왜 있어도 되는지, 저도 설명이 안되는 이 현실. 그런데도 저는 그 분께 죄송하다, 미안하다, 몇번을 머리 숙였다. 저 마저도 남탓하면 그 분은 누구에게 이 답답함을 탓하겠습니까. 적어도 나만은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비례정당과 관련한 심정을 전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