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안심할 단계 일러

코로나 확진자수가 89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976명으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인 1일 0시보다 89명 증가하고, 격리해제는 26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다시 100명 아래인 89명으로 떨어진 반면에 격리해제는 261명이나 증가해 전체 격리 환자는 전날 4155명보다 176명이 줄어든 3979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해외유입 환자도 늘어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 35명이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21명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그 외 지역인 경남 6명, 경북 2명, 충남 2명, 강원 1명, 울산 1명, 광주 1명으로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선 안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