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형 서장과 정장선 시장 등이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경찰서


안전한 평택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뭉쳤다.

평택경찰서와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평택지역의 안전한 교통질서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 협의체 전체 협의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지역 기관과 평택노인회, 어린이집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녹색 어머니 연합회, 평택지역 노선 버스회사 대표 등 민간 협력단체장이 함께했다.

회의는 ▲추진배경 설명 ▲교통사고 현황 및 문제점 공유 ▲기관별 협조 사항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민식이법 시행과 관련 스쿨존에서 어린이 안전대책과 노인 등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평택 만들기를 위해 보행자, 이륜차, 자전거의 안전 시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노선버스 안전운행 등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과 정체 구간 개선 대책 등도 논의됐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