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정기대의원대회 임원 선거를 통해 현 김영국 의장이 17대 의장에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당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17대 의장 선거 투표 결과 재적대의원 314명 중 295명이 참석해 투표, 기호 2번 김영국 현 의장과 이준선 현 사무처장이 선출됐다.

김영국 의장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신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0만 조직화 선봉지역본부 건설과 조직체계 변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언제나 당당한 인천노총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