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인천시의료원 사회봉사단이 최근 중구에 부식세트 100개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봉사단 직원들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동참하고자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부딪힌 취약계층을 위한 부식세트를 마련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시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부식세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 뜻에 따라 중구에 사는 저소득가구에 전달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