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창동 ㈜다인누리(대표 구정훈)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5만장을 서구(구청장 이재현)에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구에 전달됐으며, 서구 주민과 방역관계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다인누리는 지난달 25일 ㈔한국장애인 e-work협회 인천서구지회에 300여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다인누리의 직원은 25명이며 하루 마스크 생산량은 약 4만장 정도다.
구정훈 ㈜다인누리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러한 공동체 정신으로 서구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