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학'을 앞둔 인천 학교 시설들을 점검했다.
이용범 인천시의장은 지난달 31일 계양중·예일고 등 2개 학교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인천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마다 면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이 의장은 학교별 긴급돌봄교육 운영 현황과 함께 원격 수업 인프라 시설 등을 점검했다. 오는 6일 시작하는 온라인 수업에 있어 부족한 기자재에 대해서는 시교육청 관련 부서에 추가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의장은 "오는 6일부터 학생들이 받는 원격 수업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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