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1일 결산 검사 위원 5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김종길(의원) 대표위원을 포함해 김인철(전 국회 예결위 전문위원), 이진행(세무사), 한상숙(회계사), 민무식(전 공무원) 등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제314회 임시회에서 분야별 위원으로 선임됐다.
위원들은 1일부터 20일까지 2019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한다.
여기에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 운영의 합리성 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의회는 작성된 결산 검사 의견서를 집행부에 보내 2019 회계연도 결산서를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이희창 의장은 "결산 검사 위원은 다년간 경험을 갖춘 예·결산 전문가로 구성했다"며 "시 예산 집행이 적법하게 처리됐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6월 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 회계연도 결산서 심사한 후 의결할 예정이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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