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수강생 모집
▲ 다사리 문화기획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육 강좌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1일까지 지역문화 인력 양성을 위한 '다사리 문화기획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다사리 문화기획학교'는 시대적 전망과 함께 주어진 사회적 문제들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문화기획 교육기관이다.

다사리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규반과 심화반으로 교육 과정을 나눠 모집에 들어간다.

정규반은 학력, 전공을 불문하고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강의, 멘토링, 워크숍, 기획실습 등 다양한 구성으로 문화기획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매주 수·목요일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21만원이다.

심화반은 다사리 문화기획학교 및 지역문화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과 문화예술기획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멘토링과 기획실습 분야에서 중점적인 교육이 이뤄지며 수강생들에게는 개별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지급된다. 심화반 수업은 매주 목요일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http://www.ggcf.kr/)이나 경기상상캠퍼스(http://sscampus.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296-0541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