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 교회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1일 은혜의 강 교회 신도인 22세 여성(중원구 은행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은혜의 강 교회의 집단 감염 사실이 확인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8명(목사 부부와 신도 63명, 접촉한 가족과 지인 15명)으로 늘어났다.


 은혜의 강 교회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9일부터 자진 폐쇄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