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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후보는 공식선거일 하루 전인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기간) 하남시민의 안전과 방역에 동참하는 민생정책 선거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의 선거운동을 지향하겠다"며 "하남 출신, 하남을 제일 잘 아는 정부 여당 후보로서 하남의 미래구상을 담은 정책과 GTX-D, 미사섬 국제마이스단지 및 미군공여지 대기업 본사 유치 등의 공약 완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운동기간 온라인, SNS 등 비대면 유세에 집중해 모든 선거운동원들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시민들과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보건당국과 함께 지역 내 방역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선거운동으로 시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선거운동을 벌이겠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건강과 삶,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선거출정식을 유튜브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홍보로 대체하고,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벌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피켓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의 선거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