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2020년 안산 꿈의학교' 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 꿈의학교는 연극, 뮤지컬, 공예, 3D프린팅, 코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스스로 활동과정을 기획해 도전할 수 있으며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교육 모토로 운영된다.

꿈의학교는 과학·기술, 스포츠, 미술, 인문학, 음악, 진로, 영상·영화 등 분야로 나눠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38곳 ▲찾아가는 꿈의학교 64곳 ▲다함께 꿈의학교 1곳 등 총 103개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1개의 꿈의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별도의 경비는 없다.

꿈의학교 참가 희망 학생은 이날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흡 교육장은 "꿈의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도전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