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안산단원갑 후보는 선거캠프 사무실을 방문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이옥례 회장 및 임원단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옥례 회장은 "보육과 관련한 정책 제안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린이집이 심각한 운영난에 처해 있다. 퇴소하는 아이가 많이 생기고 있지만 인건비나 임대료 등 고정운영비는 계속 지출될 수밖에 없다. 온 국민이 다 같이 겪는 어려움이지만 정부와 시도 차원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고영인 후보는 "심각하게 대두되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보육문제는 중요하다. 국회에 가게 되면 보건복지위를 상임위로 택하려고 한다. 제가 꿈꾸는 복지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꼭 가고 싶다. 보육뿐 아니라 복지 전반에 대한 국가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화답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