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홍연아 안산상록구갑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조용하고 검소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1일 밝혔다.


 홍 후보는 "코로나 19 사태로 개학이 다시 연기되는 등 우리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내일부터 진행되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다수의 선거운동원을 동원하거나 화려한 유세차를 운영하는 등 기존 방식의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SNS 선거운동 방식을 더욱 강화하는 등 시민들과의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신 홍 후보는 상록구 주민들이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선거공보 제작에 많은 정성을 들였고, 2일부터 선거구 곳곳에 첩부되는 선거벽보에는 QR코드도 삽입했다. 유권자들은 선거공보와 선거벽보에 있는 QR코드에 휴대폰 카레라를 가까이 비추면 홍연아 후보의 정견이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