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거주 확진자가 지난 31일 옹진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 A(59)씨는 옹진군 소속 공무원으로 인천 서구 청라3동에 거주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과 24일 모친 간병을 위해 경기 의정부성모병원에 방문했다. 이후 의정부성모병원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A씨는 옹진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파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서구지역 내 접촉자 동거가족인 자녀 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관련 기관은 역학 조사가 완료되면 최종 이동경로 및 추가접촉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