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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집집마다 '긴급재난지원금' 받는다
인천 집집마다 '긴급재난지원금' 받는다
  • 이순민
  • 승인 2020.03.31 21:00
  • 수정 2020.03.31 21:2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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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부지원 대상서 제외된 소득 상위 30% 25만원씩 지급

인천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24만 모든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준다.

소득 하위 70% 가구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발표대로 40만~100만원, 정부 지원 대상에서 빠진 상위 30% 가구에는 일괄적으로 25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당초 시가 중위소득 100% 이하 30만 가구에 지급하려던 '긴급재난생계비'와 정부안을 절충하면서 대상 가구를 확대한 결정이다.

인천시는 31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 지급안을 보면 소득 하위 70% 이하까지는 정부가 지난 30일 발표했던 긴급재난지원금을 동일하게 받는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씩 지급된다. 인천 소득 하위 70% 이하는 87만 가구로 추정된다.

시는 정부안에서 지원 대상에 빠져 있던 소득 상위 30%에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들 37만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25만원씩 지급된다.

인천 124만 모든 가구에 해당되는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으로 기존 '긴급재난생계비' 지원 계획은 5일 만에 없던 일이 됐다.

정부가 지난 30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하자 중복 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중위소득 100% 이하 30만 가구에 20만~50만원의 긴급재난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은 총 6759억원으로 추산된다. 국비 4806억원, 시비 1443억원, 군·구비 510억원 규모다.

소득 하위 70%의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은 정부안대로 국비와 시비가 더해지고, 상위 30% 가구에 해당되는 예산은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이(e)음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한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로 예상되는 정부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맞춰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며 "재원은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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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2020-04-29 22:36:25
완젼 인천시 쓰레기네 ㅡㅡ 경기도나 따른지역은 벌써 재난 생계비 지급했는데 인천시는 정부에서 주는것만 받으라는거군요 참나 인천시는 인천시민한테 세금 받으면 안됨
서울은 최대 180도 받고 그러는데 인천시는 정부에서 하는거 외에 시민한테 하는게 없어 없어
코로나 터진지 3개월이 다되가는데 아무것도 안하는 인천시임

참나 2020-04-02 18:10:20
집집마다? 좋아하네.
정부와 중복지원이 안되기때문에 70%는 정부에서 받든 인천시에서 받든 하나만 받으라는거예요. 그러니 결국은 상위 30%만 챙겨주겠다는거죠.
이런 꼼수나 쓰면서 주는척 생색 내다니 뭐하자는거죠? 사람 놀립니까?

따뜻하다 2020-04-02 13:34:17
이번 코로나 재난은
전 국민ㆍ인천시민
모두에 재난입니다.
서로 함께 이겨내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짠물토종 2020-04-01 17:44:16
결국 인천은 거지 ㅋㅋ
정부에서 주는거로 하위 70퍼 대체지급하고 못받는 상위30퍼만 인천시에서 지급
결론은 인천시장은 금수저만 챙겨주네요 ...훗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