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0년도 영화분야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 공모는 ▲경기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경기도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 ▲경기도 다양성영화국제영화제 참가지원 등 3개 분야이다.


 '경기도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 사업'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마감되며 순제작비 10억원이하 다양성영화 제작사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에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김영탁, 손영성, 윤가은, 이수연, 이수진, 장유정, 장항준 등 한국영화산업을 대표하는 7인의 멘토 감독과 함께한다. 3개월의 멘토링 후 최종 우수작을 시상하게 되며 대상 작품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마감한다.


 연중 접수로 추진되는 '경기도 다양성영화국제영화제 참가지원 사업' 부문에는 해외 국제 영화제 초청이 확정된 순제작비 10억원 이하 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제 참가에 필요한 실비용(항공료, 자막 번역)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연내 영화제에 참가 후 결과보고를 제출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마감일은 올해 10월까지 매월 10일이다.


 별도의 공모 기간이 없는 '로케이션 촬영지원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시행된다.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 촬영장소 DB를 확인하고 촬영지원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g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