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대 규제개혁 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규제개혁을 체감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규제합리화(네거티브화), 규제개선 전과정 시민·기업 참여 강화, 공무원 규제입증 책임제 자치법규 합리화,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 창출 등 4대 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규제 솔루션을 추진하되,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을 적절히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 규제개혁 혁신 과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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